하나님의 계산법
2009년 1월 10일
요하난이
나타나자 이스라엘에게 끌려가던 백성들이 기뻐한다. 살해된 그달랴의 시종이 졸지에 유망주가 되고, 바빌론 사람이 급기야
하나님의 백성을 도우는 자가 된 것이다. 백성들은 요하난에게 달려간다. 하지만 성경에서 종종 여호와께서 친히 완전한
무에서 더하시기도, 곱하시기도 하시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기쁨은 단지
잠시 간직할 수 있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과는 반대로 요하난은 백성들을 이집트로 데려가게 되며 이것으로
끝나게 된다. 유망주가 잘못된 "위조품"이라는 것이 밝혀지게 된다. 이러한 일도 성경에서
자주 일어나며 현실에서 자주 나타난다. 성경의 인물, 즉 다윗과 같이 아주 특별한 사람도 잘못을 저지르기 쉬운 것이다.
이들 역시도 마찬가지로 죄인인 것이다.
인간, 심지어 직장, 직위와 얼굴에 대한 신뢰에 믿음이 달린 것이 아니라, 오로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일에 믿음이 달려있는 것이다. 여호와는 이러한 믿음과 함께 아직도 변함없이 당신의 놀라운 길을 걸어가신다.
과거사를 골똘히 생각하고 미래를 미리 걱정하거나 우리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일 대신에, 우리가 현재 자신의 모습 그대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무릎꿇는 순간은 지극히 드문 일임을 고백합니다. 단지 단순하게 하나님 앞에 서는 일과 오로지 믿음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삶에 머무는 일은 아주 중요한 체험이며 우리에게 새로운 힘을 주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자아는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지금 바로 이곳, 현재에 사는 것이지, 과거나 미래에 사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일상에서 하나님을 찾고 동행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