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로부터 감동받은
2009년 9월 28일
과거
시대의 역사적인 일, 즉 일제시대에 일본 순사들의 잔혹함이나 6.25 동족상쟁의 비참한 이야기들에 대해 듣고자 하면,
우리는 실제로 경험했던 할아버지나 아버님으로부터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물론 우리는 스스로 실제 경험하지
않은 사건들을 책으로 읽을 수도 있지만, 실제 경험한 사람들의 체험담들이 훨씬 더 생동감이 넘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믿음에
대해서도 독서를 통해 습득할 수 있지만, 믿음은 우리에게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한 자신의 체험을 간증하는 사람을 통해
마침내 아주 정확하고 생생하게 듣게 된다. 사도 바울은 예루살렘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이 어떻게 자신을
택한 것인지에 대해 증거할 수 있었다. 율법학자로서 그의 장래는 거의 확실했지만, 예수님께서 그가 나아가는 길목에
등장하셨으며 박해자 사울로부터 제자 바울로 삼으신 것이다.
예수님이 우리를 만나 주시고 말씀하시게 되는 기회는 아주 다양하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 각종 상황들도 아주 다양하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무엇을 체험한 것인지에 대해 증거할 수 있는 충분한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신다.
예수를 믿는 믿음 안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은 우선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감명받아 회개하고 현재의 삶에서 되돌아 설 것을 결단한 삶임을 고백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각자 다른 상황들과 기회를 통해서 말씀을 전해주는 사람들로부터 예수님 사랑에 대한 증거를 들었으며 감명을 받아 스스로 결심한 결과인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 우리 자신 그리고 다른 이웃에게로 나아가서 전하는 모험에 가득 찬 길을 발견하고 새로운 체험을 하는 길고 긴 여행인 것입니다. 믿음의 여행길에서 다양한 이웃들에게 복음을 담대히 전하는 복된 새로운 한주가 되시길 ... 샬~~~롬
행 22, 1
- 21 눅 11, 33
- 41 (지난 묵상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