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불(행)복
2008년 11월 2일
오늘날 현대사회에서는 새로운 운동화처럼
상태가 양호하고 컴퓨터처럼 기억 재생능력이 뛰어나며 쇠처럼 잘 견디는 사람들이 선호도가 높다. 이들은 일을 잘 관철시킬
수 있으며, 삶 속에서 명확하게 헤쳐 나간다. 이들은 다른 사람에게 확신감을 주고 감명시키며, 또 이들과 함께 직장,
사회 단체, 정치계 그리고 믿음의 공동체 내에서 어떤 일을 효율적으로 시작할 수 있다.
하지만
여호와 하나님은 미천하고 약한 사람, 꺾이고 패배한 사람, 죄지은 자와 실패한 사람을 위한 마음을 가지고
계신다. 성경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보잘 것 없는 사람들이 삶을 이기고 헤쳐갈 수 있을까?
시편 84편에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모두에게 선을 행하신다고 알려주고 있다. 스스로 강하고 용감한 자에 속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지만, 이들은 모든 것을 "태양이시고 방패이신 하나님" (11절)께로부터 바랄 수 있다. 이들은 하나님을 믿으며, 바로 그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지 않는 것이다. 오늘 이 시편말씀을 읽고 듣는 사람은 기뻐하며 전적으로 이 기초 위에서 굳게 서도 될 것이다.
높고 심오한 학식을 쌓거나 부유하게 되어 명성을 가진 사람들이 현 세상에서 가진 것이 너무나 자랑스러운 나머지, 살아계신 하나님을 부인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어쩌면 이들은 이 세상에서 모든 것을 가진 것으로 인하여, 영적으로는 가장 불행한 사람들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사람은 복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모든 것을 잃고도 살아계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예수님이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믿는 사람은 복된 사람 중에서 복된 사람일 것입니다. 태양이시요 방패이신 여호와 하나님께로 나아가 시온의 대로를 마음에 품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샬~~~롬
시 84, 요 12, 20
- 26 (지난 묵상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