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만이 전체를 보신다
2008년 11월 29일
꽃이 피어나는 가지들과 끓어 넘쳐오르는 냄비 -
이것은 우리가 익숙한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두가지 형상이다. 여호와 하나님과 대화 속에서 젊은 선지자의 마음 속에 있는 이러한 표면적인
진실은 예리한 초점을 받게 된다.
북왕국의 재난은 유다가 치유 불가능한 가운데 뜨겁게 끓어오르고 있었다. 이
때 예루살렘은 공격 대상이 된다. 불불명한 운명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친히 그 이면에 계신다. 이렇게
예레미야 선지자는 자신이 스스로 타고있는 "배의 침몰"을 선포해야만 했었고, 전 여행을 동행했어야먄
했다. 이"배"가 계속 항해하는 한, 예언자 예레미야의 말에 반대하게 될 것이다.
어떻게 한 사람의 힘으로 이것을 해낼 수 있을까? 예레미야는 젊은 사람으로서 성공경험조차도 필요하지 않을까? 하나님은 성공을 약속하지 않으시지만, 예레미야의 마음에 늘 거듭해서 다시 싹을 내며 성장하게 될 "내가 너와 함께 하며 너를 구원할 것이다"라는 한 씨앗을 심어 주신다.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의 각종 노력들 저편에 있을 뿐만이 아니라, 우리 시력의 저 건너편에 놓여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는 모든 것을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깨닫게 되면, 어떤 해방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런 자각을 통해 또한 어떤 일을 해낼 수 있으며, 그것도 아주 잘 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비록 완전치 못하지만, 하나님 은혜로 나아가 최선을 다하게 되는 시작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일꾼이지 설계자는 결코 아닙니다. 또한 우리는 봉사하는 사람이지 결코 구원자가 아닙니다. 결코 우리 혼자만 속하지 않게 될 장차 미래의 예언자들인 것입니다. 미래의 예언자들로서의 사명을 다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렘 1, 11
- 19, 요 9, 24
- 41 (지난 묵상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