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하고자 하시는 하나님
2009년 10월 17일
욥이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이제 욥이 악성 종기까지 앓고 있을 때, 욥의 아내는 남편에게 "이래도 당신은 경건을
고수할 참이요?"라고 비난에 가득차서 질문했었다.
욥기에서는
하나님을 굳게 붙잡는 일에 대해 다뤄지고 있다. 욥기는 하나님의 행동을 스스로 이해하기 어려운
그러한 여호와로부터 우리 자신이 멀어지도록 하기 위한 책이 결코 아니다. 우리를 하나남으로부터 멀어지게 할 수많은 것들이
존재한다. 욥은 축복이 가득했던 자신의 삶 속에서 동행하셨던 하나님을 결코 잊지 않았다. 하지만 불행과
고난도 그가 하나님으로부터 등을 돌리게 하지 못했던 것이다.
욥의 믿음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어떤 것을 베푸시는가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누구이신가에 달려있다. 즉, 모든 피조물이 자신들의 생명을 감사하는 땅과 하늘의 창조주인 여호와에게 자신의 믿음의 근거를 두고 있다. 우리가 하나님을 진실로 믿게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의미를 충족시키는 삶을 약속하신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시는 것에 만족해서 멈춰 설 것이 아니라,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께로 스스로 돌려야만 할 것이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을 것'이라는 욥의 아름다운 고백을 접하게 됩니다. 욥의 고백을 통해, 우리 자신이 몸소 시련를 당해야 하는 손실들 중에서 크고 작음에 상관없이 하나님이 제거하실 수 없는 손실은 결코 없음을 고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깨어져 상처받고 망각된 것처럼 느끼며 아무런 희망도 없이 바닥에 내팽겨쳐진 사람들은 구세주와 그의 회복에 대해 새겨 들어야만 할 것입니다.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하나님께 간구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면, 그때마다 우리 안에, 우리 삶의 주변에 그리고 우리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과 사건들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기도인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을 즐겨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욥 2, 1
- 10
전
12, 1 - 8 (지난 묵상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