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답할 수 없는 대답찾기
2009년 10월 26일
스스로
확실하고 강하게 느끼고 논쟁을 시작하는 사람은 기꺼이 질문을 던지는 위치에서 선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이 궁지에 몰리고 아무
것도 대답할 수 없게되면, 실제로 즐거워 한다. 욥은 하나님과 다툼 속에서 "하나님이 질문하시며 자신이
모든 시련 속에서 제대로 대답할 수 있는 것이 한가지도 없다"는 사실을 경험하게 된다.
다행하게도
우리는
욥의 처지나 상황에 놓여있지 않으며, 하나님 면전에서 그리스도의 이름을 말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하나님
앞에서 통용될 유일한 대답인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를 의롭게 하신다. 그럴 때, 우리가 독선적으로 되고 계속 의롭고자
해야만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여김을 받아야만 한다.
우리가 이런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항상 거듭해서 하나님의 심판 앞에 서게 되며, "왜 우리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수많은 사람이 생명을 잃게 된 재해 때, 도대체 하나님은 어디에 계셨나요?"고 외치며, 하나님을 의심하게 된다. 마치 하나님께서 전혀 응답하시지 않을 것처럼, 우리는 각종 질문들을 늘어놓는 것이다. 이러는 순간에도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내내 우리에게 주실 합당한 응답을 찾고 계신다.
인간의 삶은 어쩌면 우리 자신이 모르는 것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구두 시험장과 같으며, 이러한 삶의 해답은 우리 자신의 "무지의 사막"에서 "지식의 오아시스"와 같은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각종 시험을 앞두고 우리는 잠자리에서 가위에 눌리는 꿈을 꾸기까지도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게 되면, 우리의 현실이 간밤에 악몽보다는 훨씬 더 낫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왜냐하면, 미래에 다가올 심판날에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인생의 모든 불확실함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시험에 족하다고 합격시킬 것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답이 없고 당장 대답하지 못할 일에 걱정하고 시간을 낭비하기보다, 확실한 것을 믿고 고백하며 감사하며 찬송하는 복된 새로운 한주가 되시길 .... 샬~~~롬
